[朴정부 防産비리] 검찰, 'KAI 비자금 키맨' 손승범 '얼굴 공개'

입력 2017-07-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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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범 씨 운전면허등록 사진(왼쪽)과 CCTV 촬영 확대 사진(손승범 씨 운전면허등록 사진(왼쪽)과 CCTV 촬영 확대 사진)
▲손승범 씨 운전면허등록 사진(왼쪽)과 CCTV 촬영 확대 사진(손승범 씨 운전면허등록 사진(왼쪽)과 CCTV 촬영 확대 사진)
1년 넘게 종적을 감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비자금 키맨의 모습이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25일 공개수배로 전환한 KAI 인사담당 차장 손승범(43) 씨의 사진을 공개했다.

손 씨는 KAI 비자금 흐름을 규명할 핵심인물로 꼽힌다. 손 씨는 2007~2014년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과 경공격기 FA-50 등을 개발하는 용역회사 선정 업무를 맡았다. 손 씨는 이 과정에서 처남 명의로 설계 용역업체를 차려 247억 원대 물량을 따내고 2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6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배임 혐의로 손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하지만 비공개 수사로는 사실상 검거가 어렵다고 보고 경찰과 공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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