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파크 체스터 베닝턴 사망, 절친 故 크리스 코넬 관심 ↑…'크리스 코넬 53번째 생일날 똑같이 목매'

입력 2017-07-21 07:27 수정 2017-07-2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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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리스코넬 페이스북)
(출처=크리스코넬 페이스북)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록 밴드 '린킨파크(Linkin Park)' 보컬 체스터 베닝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체스터 베닝턴의 절친이자 지난 5월 사망한 故 크리스 코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크리스 코넬은 미국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다. 1984년부터 그룹 사운드 가든의 멤버로 활동하다가 1988년 1집 앨범 'Ultramega OK'로 데뷔했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 그룹 오디오슬레이브와 솔로 활동을 병행했다.

크리스 코넬은 '007 카지노 로열' 주제곡과 '블랙 홀 선(Black Hole Sun)', '스푼맨(spoonman)' 등의 곡으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 2010년 사운드 가든은 해체 13년 만에 새 앨범 '텔레판타즘(Telephantasm)'을 발표하면서 재결성하기도 했다. 당시 사운드 가든은 시애틀에서 열리는 첫 컴백 공연의 티켓을 단 15분 만에 매진시키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크리스 코넬은 올해 5월 투어 중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돌연 세상을 떠났다. 호텔 방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것. 당시 크리스 코넬은 사망 당일 자신의 SNS에 "마침내 록의 도시 디트로이트로 돌아왔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크리스 코넬과 체스터 베닝턴은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 크리스 코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베닝턴이 추모의 글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불과 두 달만에 절친 베닝턴 역시 같은 방식으로 목을 매 숨졌다는 소식이 들려와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베닝턴의 시신이 발견된 날은 크리스 코넬의 53번째 생일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검시소와 경찰은 베닝턴의 시신이 이날 오전 9시께 발견됐다고 전했으며, 자살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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