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 15일 조용히 출국…축구협회, 잔여 연봉 18억원 지급

입력 2017-07-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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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울리 슈틸리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울리 슈틸리케

울리 슈틸리케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지 한 달여 만인 15일 조용히 자신의 고향인 독일로 돌아갔다.

한국축구협회는 슈틸리케 전 감독 출국 당일인 15일 이용수 전 기술위원장 등 관계자가 나가 배웅하며 전임 감독으로서 예우했다고 19일 밝혔다.

슈틸리케 전 감독은 2014년 9월 24일 대표팀 수장을 맡아 2년 9개월 동안 한국 축구를 이끌며 역대 대표팀 최장수 사령탑 기록을 세웠다. 슈틸리케 전 감독은 애초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 계약돼 있었지만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경기를 남겨 두고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며 중도 하차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대표팀을 이끄는 동안 27승 5무 7패(63득점·25실점)를 기록했다.

한편, 축구협회는 슈틸리케 전 감독의 계약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합의에 따라 비록 계약이 해지됐어도 18억 원 수준의 잔여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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