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창업자 10명 중 9명 평균 창업비용 3억 “스스로 해결”

입력 2017-07-11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창업의 평균 모습은 40~50대 남성의 도·소매업 창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10명 중 9명은 평균 3억 원의 창업 자금을 자신의 돈으로 해결했다.

10일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의 ‘2016년 창업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08∼2014년 창업한 기업 수는 198만5396개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27.1%)과 숙박·음식점업(25.2%)이 가장 많았으며, 제조업(8.9%),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7.8%), 운수업(6.8%) 순이었다.

성별은 남성 창업자가 59.3%로 여성(40.7%)보다 20%포인트 가량 많았다. 창업자 연령은 50대(33.3%)와 40대(32.2%)가 가장 많았으며 60대 이상(17.5%)이 뒤를 이었다.

창업 장애요인으로 ‘창업자금 확보 어려움’이 67.0%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에서 창업 시까지 든 돈은 3억300만원이었으며 92.0%가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자기 돈으로 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필요한 창업지원정책(복수응답)으로는 ‘초기 단계 금융지원’이 46.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창업 세금감면 지원’(32.4%), ‘창업 후 성공까지 경제적 생계유지 지원’(28.2%) 순으로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87,000
    • +0.52%
    • 이더리움
    • 5,044,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1.24%
    • 리플
    • 703
    • +3.38%
    • 솔라나
    • 205,700
    • +0.64%
    • 에이다
    • 588
    • +0.86%
    • 이오스
    • 936
    • +0.75%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1.06%
    • 체인링크
    • 21,170
    • +0.14%
    • 샌드박스
    • 544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