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어닝시즌 관망에 혼조 마감…다우 0.03%↓

입력 2017-07-11 0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증시는 1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2포인트(0.03%) 하락한 2만1408.5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25포인트(0.09%) 오른 2427.43을, 나스닥지수는 23.31포인트(0.38%) 상승한 6176.39를 각각 기록했다.

기술주와 에너지 관련주 강세로 S&P와 나스닥지수는 상승했지만 다우지수는 이번 주 어닝시즌 개막을 앞두고 관망세가 커지면서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고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전했다.

비자와 나이키 주가가 각각 1.3% 올랐지만 월마트가 2.8% 급락하면서 다우지수 상승을 막았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S&P에너지업종지수는 0.3% 올랐고 원자재업종도 0.6% 상승했다. 알루미늄 부품 제조업체 아르코닉은 JP모건체이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주가가 3% 뛰었다.

JP모건과 웰스파고, 씨티그룹 등 미국 메이저 은행 3곳이 오는 14일 일제히 실적을 발표하면서 증시는 본격적인 어닝시즌으로 접어들게 된다. 마이크 안토넬리 로버트W.비어드&컴퍼니 트레이더는 “모든 대화가 현재 실적과 관련된 것”이라며 “건강보험과 세제 개혁이 뒷전으로 밀려난 가운데 시장은 다음 촉매제로 움직이고 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실적”이라고 말했다.

포트피트캐피털그룹의 킴 코헤이 포레스트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은 은행 부문의 실적이 어떻게 나왔는지 보고 싶어한다”며 “이들은 다가오는 2분기 어닝시즌을 초기에 읽을 수 있는 기회이며 경제 견실성을 나타내는 선두주자다. 한편 기술주에 최근 일어난 부진은 고공 행진하는 그룹에 나타난 숨고르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오는 12~13일 의회 청문회 증언도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비농업 고용이 월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증가폭을 보이면서 연준이 올해 세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는 시나리오를 유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아마존은 유료회원인 프라임 멤버들을 대상으로 이날 30시간의 초대형 쇼핑 이벤트인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시작하는 가운데 주가가 1.8% 올랐다. 아마존은 이날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새 물류센터를 세워 1500개 일자리도 창출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계속되는 약진이 월마트를 포함한 다른 소매업체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전자제품 전문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주가는 6.3%,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는 7.1%, 의류 소매업체 갭은 6.3% 각각 급락했다.

의류업체 애버크롬비&피치는 인수·합병(M&A)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21% 폭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29,000
    • -0.57%
    • 이더리움
    • 3,457,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1.48%
    • 리플
    • 2,097
    • +0.19%
    • 솔라나
    • 131,400
    • +2.66%
    • 에이다
    • 393
    • +1.03%
    • 트론
    • 508
    • -0.39%
    • 스텔라루멘
    • 240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60
    • +0.12%
    • 체인링크
    • 14,770
    • +2%
    • 샌드박스
    • 115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