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이투데이 DB)
걸스데이 멤버 소진과 뮤지션 에디킴이 열애설을 부인한 지 4시간 만에 열애를 인정했다.
소진과 에디킴은 28일 불거진 열애설에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날 오후 소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소진과 에디킴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단계로 급작스러운 열애 보도에 신중해하고 있다"라며 "또 서로 배려하다 보니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서로 상의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소진은 2010년 걸스데이 EP 앨범 'Girl`s Day Party #1'으로 데뷔했으며, 'Something' '반짝반짝', '한 번만 안아줘', '갸우뚱', '잘해줘봐야', '나 어때'등의 히트곡을 낳으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1990년생인 에디킴은 2014년 미니 앨범 '너 사용법'으로 데뷔했으며, 윤종신이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버클리 음대 출신의 에디킴은 작사-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엄친아'로 알려져 있다.
한편 소진의 열애 인정으로, 걸스데이는 유라만 남기고 모두 한 번씩 열애설에 휩싸이게 됐다.
혜리는 지난 2013년 H.O.T. 출신 토니안과 16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2014년 민아는 축구 스타 손흥민과의 열애설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