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전자 관련주 강세에 일제히 상승…일본 0.16%↑·중국 0.57%↑

입력 2017-06-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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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26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2만164.63을, 토픽스지수는 0.14% 오른 1613.6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57% 상승한 3176.01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57% 상승한 1만436.87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9% 높은 2만5746.77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는 라마단(이슬람 금식기간) 종료일인 ‘하리 라야 푸아사’를 맞아 이날 휴장했다.

시장을 이끌만한 특별한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전자 관련주가 아시아증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일본증시는 금융주의 부진에도 전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증시 소폭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연간 6조 엔 매입 정책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가 27일 기계적인 재투자를 앞두고 있어 증시 매수세를 부추기고 있다. 한 일본 국내 기관투자자는 ETF의 27일 주식 매입분이 700억 엔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최대 전자업체 소니 주가가 0.9%, 파나소닉이 1.3% 각각 상승하고 있다.

에어백 리콜 파문을 일으켜 경영 악화에 빠진 자동차 부품업체 다카타는 미국과 일본에서 파산보호를 신청해 이날 도쿄증시 거래가 중지됐다. 다카타 이슈가 좀 더 명확해지면서 다른 자동차 부품업체 주가는 크게 뛰고 있다. 아시모리인더스트리 주가가 14% 폭등했고 가네미쓰는 1.4% 올랐다.

중국증시는 장 초반 상승세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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