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LG그룹 ‘스마트가전·생활로봇’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입력 2017-06-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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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LG전자의 공항 안내 로봇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항공 탑승 정보를 안내하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인천국제공항에서 LG전자의 공항 안내 로봇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항공 탑승 정보를 안내하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틀을 깨는 시각으로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앞장서야 한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연초 새해 인사 모임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성장 동력으로 삼고 4차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LG그룹은 전자와 통신계열을 중심으로 그룹의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자계열인 LG전자와 LG이노텍은 융복합 디바이스 중심의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통신계열인 LG유플러스와 LG CNS는 IoT 솔루션과 서비스, IoT 플랫폼 등을 개발해 제공하는 사업을 전개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LG전자는 IoT와 AI 등을 융합해 스마트 가전에서부터 딥 러닝, 지능화 등이 가능한 생활로봇까지 큰 폭의 로드맵을 구상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6월부터는 CTO 부문에 ‘인공지능연구소’와 ‘로봇 선행연구소’를 각각 신설했다.

LG이노텍은 최신 기술들을 융복합해 △문열림, 동작감지 등 스마트홈용 센서 △움직임 및 호흡을 감지하는 레이더 모듈 △가스 농도와 성분을 감지하는 가스센서 등 다양한 IoT용 스마트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LG CNS는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영역, 생산 영역, 지원 영역에서 다양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부터 플랫폼까지 총괄하는 IoT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는 △전력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IoT 에너지미터 △조명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IoT 스위치 등을 제공한다. 산업 분야에서도 IoT 서비스 제휴를 확대해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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