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윤소정의 영결식, 딸 오지혜 누구?…데뷔 26년차 배우·父 연극계 명배우 오현경

입력 2017-06-20 14:22 수정 2017-06-20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故 윤소정의 영결식이 20일(오늘) 오전 엄수됐다.

서울 종로구 혜화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故 윤소정의 영결식에는 양희경, 신소율, 손숙, 최종원, 신은정, 명계남, 이승준,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등이 참석해 고인의 생전 업적을 기렸다.

故 윤소정의 딸 배우 오지혜는 슬픔에 빠진 아버지 오현경을 부축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지혜는 어린시절 오현경과 윤소정 밑에서 배우의 꿈을 키웠다. 오지혜는 1991년 연극 '따라지의 향연'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당신 옆이 좋아' '사랑하고 싶다' '크라임씬' '공항가는 길'과 영화 '태백산맥' '꽃잎' '초록물고기' '8월의 크리스마스' '안녕, 형아' '다찌마와 리' '똥파리' '후궁 : 제왕의 첩'등 굵직굵직한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 '귀향'에서는 모친과 절친한 사이인 손숙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故 윤소정의 아버지는 영화감독이자 독립운동가 故 윤봉춘 선생(75년 작고)이며, 오빠는 영화 '뽕'과 '장군의 아들'의 시나리오를 쓴 한국 영화계 시나리오 거목인 윤삼육이다.

또한 남편은 브라운관과 연극 판에서 명배우로 손꼽히는 배우 오현경이다.

한편 故 윤소정의 영결식은 대한민국연극인장으로 치러졌으며, 고인은 천안공원묘원에서 영면에 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단독 상호금융 '유동성 가뭄'…'뱅크런' 사실상 무방비
  • MZ 소통 창구 명성에도…폐기물 '산더미' [팝업스토어 명암]
  • "예납비만 억대"…문턱 높은 회생·파산에 두 번 우는 기업들 [기업이 쓰러진다 ㊦]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14: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98,000
    • -4.79%
    • 이더리움
    • 4,090,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582,500
    • -4.04%
    • 리플
    • 718
    • +1.13%
    • 솔라나
    • 181,200
    • +2.32%
    • 에이다
    • 623
    • -0.16%
    • 이오스
    • 1,096
    • +2.33%
    • 트론
    • 172
    • +1.18%
    • 스텔라루멘
    • 15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450
    • -4.85%
    • 체인링크
    • 18,490
    • -0.38%
    • 샌드박스
    • 588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