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경찰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 사망자, 최소 58명"

입력 2017-06-18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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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서부의 24층 아파트 그렌펠 타워에서 지난 14일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58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런던 경찰청의 스튜어트 쿤디 국장은 17일(현지시간) "실종자 가족들의 보고 등에 근거했을 때 현재까지 확인된 실종자는 58명이며 이들 모두 사망했을 것으로 여겨진다"며 "경찰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건물 내부에 있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희생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찰이 발표한 사망자 수는 전날의 30명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또한 쿤디 국장은 현재 안전상의 이유로 중단된 유해 수색 작업은 재개될 것이며, 모든 사망자를 수색하고 신원을 확인하는 데까지는 수 주 또는 그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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