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뉴욕發 훈풍에 강세…일본 0.29%↑·중국 0.21%↓

입력 2017-06-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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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14일(현지시간) 오전 전반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9% 상승한 1만9956.20을, 토픽스지수는 0.22% 오른 1597.0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1% 떨어진 3147.08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5% 오른 3259.20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9% 높은 1만136.35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5915.46으로 0.24%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가운데 전날 뉴욕증시가 기술주 부진 불안 완화에 상승하면서 아시아증시도 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뉴욕증시 다우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페이스북과 애플 아마존닷컴 넷플릭스 구글(알파벳 자회사) 등 ‘FAANG’으로 불리는 IT 대표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FOMC를 마치고 성명을 발표한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 기자회견과 분기 경제전망 보고서 발표도 예정돼 있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시장은 자산규모 축소와 향후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힌트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전날 뉴욕증시 반등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교세라는 미즈호증권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3.2% 급등하고 있다. 세계 최대 산업용 로봇업체 화낙 주가도 1.6% 상승했다. 철도업체 JR동일본은 주가가 1% 가까이 오르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이날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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