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길 가정사, '풍문쇼'·'아궁이' 비난 세례…"프로그램 위해 사람 두 번 죽이네"

입력 2017-06-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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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가 탤런트 강남길 전처의 외도 사실을 언급한 가운데, 과거 '아궁이' 통해서도 강남길의 사생활이 오픈돼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최근 활발히 활동 중인 강남길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주로 언급된 것은 강남길과 전처의 이혼 과정. 패널로 출연한 기자들은 강남길이 전처가 두 명의 내연남과 불륜을 저질렀다며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방송을 본 뒤 네티즌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00년 심근경색으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전처의 간통 사건이 발생하자 그 충격으로 두 자녀와 함께 영국으로 떠났으며, 이후 2003년 방송에 복귀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강남길의 전처 외도 사실이 언급된 것은 '풍문쇼'가 처음이 아니다. 2015년 MBN '아궁이'에서는 동료 배우와 PD, 시사 평론가들이 패널로 등장해, '강남길 전처 피소'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남길을 오랫동안 지켜봐 온 배우들은 당시 강남길의 상태를 언급했으며, 다른 패널들은 강남길 전처와 외도남의 신상부터 불륜 행각을 낱낱이 설명해 도가 지나쳤다는 비난을 받았다.

방송을 본 뒤 시청자들은 "강남길이 동네 북도 아니고 해도 해도 너무 하네", "잘 살고 있는 아이와 강남길은 생각 안 하냐", "프로그램 위해 사람 두 번 죽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66년 9살 때, 아역배우로 데뷔한 강남길은 영화 '여고 졸업반' '지금은 양지' '내 사랑 동키호테' '별이 빛나는 밤에' '제니 주노', 드라마 '형사 25시' '한지붕 세가족' '한강 뻐꾸기' '종합병원' '사랑을 그대 품안에' '신 손자병법' '미스 & 미스터' '장미전쟁'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슬픈연가' '궁' '경성스캔들' '왕과 나' '비밀' '갑동이'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했다.

현재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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