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안아키 창시자 한의사 1인 시위 중…“전혀 문제 될 것 없다”

입력 2017-06-12 22: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아키 창시자 김효진 한의사(출처=KBS 2TV ‘제보자들’방송캡처)
▲안아키 창시자 김효진 한의사(출처=KBS 2TV ‘제보자들’방송캡처)

‘안아키’ 창시자 김효진 한의사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KBS 2TV ‘제보자들’에서는 최근 인터넷 등을 통해 논란이 됐던 ‘안아키(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안아키’ 회원이자 아토피 아이를 키우는 부부를 만났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아이의 몸 상태는 그야말로 처참했다. 온몸이 아토피로 뒤덮여 있던 것.

아이의 부모는 ‘안아키’를 통해 정보를 얻은 자연 치료법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밝히며 “효과를 본 사람들도 있으므로 포기할 수가 없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아이에게 약을 쓰지 않고 키운다는 ‘안아키’는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등으로 큰 논란을 빚었다. ‘안아키’ 회원들은 수두나 아토피 등 병원 치료로 충분히 고칠 수 있는 병을 약 대신 소금물로 씻기 거나 관장을 하는 등 극 자연주의 방법으로 치료하고자 해 아이들의 상태를 더욱 나쁘게 했다.

해당 사실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져갔고 사람들의 비난은 깊어졌지만 ‘안아키’ 회원들은 “병원에서도 못 고치는 걸 자연 치유법으로 호전됐다”, “분명 효과가 있었다”, “나은 아이도 있기에 우리 아이도 괜찮아질 거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이에 한 피부과 전문의는 “상태가 호전되는 사이클에 우연치 않게 안아키 치료법이 걸린 것일 뿐”이라며 “자연 면역이란 말은 좋지만 너무 어리석은 방법”이라고 진단했다.

‘안아키’의 운영자 김효진 한의사는 “대부분 상태가 호전됐다. 낫고 있는 과정을 올려서 안아키를 왜곡했다”라며 “맘닥터가 하는 조언은 간단한 치료다. 안아키에는 의료인과 한의사들의 모임도 있으니 문제 될 게 없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김원장은 현재 한의원을 휴업한 상태이며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1953만명 개인정보 털린 티빙⋯역대 4번째 규모에도 예상 과징금은 고작 ‘수십억’
  • “나만 삼전닉스 없어”⋯반도체 쏠림 너머 ‘비반도체 실적주’ 재평가 흐름
  • 저신용 기업 회사채 뇌관터지나… 하반기 10조 차환 '비상' [회사채 고금리 충격]①
  • AI發 전력 수요 폭증에서 기회 찾는다…건설업계, 에너지 영토 확장
  • ADC·RPT 어디서 발현되나…공간전사체가 바꾸는 신약개발
  • '1조 세액공제' 눈앞인데 주가는 뚝...한화솔루션 발목 잡은 두 가지 악재
  • 국내 기업 경기전망 4개월째 부진…제조업·비제조업 '희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81,000
    • -2.2%
    • 이더리움
    • 2,513,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292,800
    • -1.58%
    • 리플
    • 1,673
    • -1.53%
    • 솔라나
    • 105,000
    • -3.05%
    • 에이다
    • 229
    • -4.18%
    • 트론
    • 497
    • -1.39%
    • 스텔라루멘
    • 296
    • -3.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20
    • -4.49%
    • 체인링크
    • 11,480
    • -3.04%
    • 샌드박스
    • 79.49
    • -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