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산은 공식입장 받으면 입장 밝힐 것"

입력 2017-06-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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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사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12일 "금호타이어 상표권 조건을 기존안으로 허용할지 여부는 KDB산업은행으로부터 공식 문서가 오면 검토한 뒤 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날 오후 "공식적인 입장을 서면으로 주고 받는 것이 오해의 여지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금호' 상표권 권리를 가진 금호산업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사용기간 20년 보장 △매출액 대비 사용료율 0.5% 지급 △독점적 사용(동일업종 진출 불가) △사용기간 중 해지 불가 등의 새 조건으로 상표권 사용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더블스타가 인수 전제조건으로 제시한 사용요율 0.2%보다 2.5배 높은 규모다.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채권단에 "사용요율 0.5%는 수용하기 어렵다"고 통보했다. 더블스타의 입장이 강경한 것으로 알려진만큼 금호산업이 상표권 허용 조건을 수정하지 않을 경우 매각은 무산될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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