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코미 증언에 경계감 완화돼 약세…달러·엔 109.93엔

입력 2017-06-0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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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가 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1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8% 상승한 109.93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57% 오른 123.70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3% 오른 1.1254달러를 기록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내통설을 둘러싼 긴장감이 다소 완화돼 엔화 매도, 달러화 매수세가 유입됐다.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은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서면 증언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수사 외압설을 상당 부분 인정했다. 코미의 증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에 연루된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트럼프는 아직까지 서면 증언에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날 오전 일본은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1.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 달 전 발표된 속보치 2.2%에서 크게 하락한 것이나 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없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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