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슈퍼 목요일’ 앞두고 불안감 고조돼 약세…달러·엔 109.48엔

입력 2017-06-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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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가치가 엔화에 대해 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1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2% 하락한 109.48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0.12% 하락한 1.12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1% 상승한 123.33엔을 나타내고 있다.

8일 영국의 조기 총선,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의 청문회,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불안감이 고조돼 달러화 가치는 엔화에 대해 하락했다. 시장은 이를 ‘슈퍼 목요일’이라고 부르며 각 사안을 주시하고 있다. 코미 전 국장은 8일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러시아 내통설의 실체와 수사 중단 압박 여부에 대해 증언할 것으로 보인다. IG증권의 이시가와 준이치 환율 전문 애널리스트는 “달러화 가치는 하락 모멘텀을 얻었다”고 말했다.

ECB는 오는 8일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금리를 결하는데 시장은 ECB가 이번 회의에서 테이퍼링 신호를 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금리를 변동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미모토미츠이신탁은행의 세라 아야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대 이벤트 중 ECB 회의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은 이미 금리 동결은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회의가 끝나고 나서 어느 정도 혼란이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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