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퍼레이션, 126명 대상 스톡옵션 78만 주 부여

입력 2017-06-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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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관계관리(CRM) 전문기업 한국코퍼레이션은 126명의 직원에게 보통주 78만8194주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5일 공시했다. 행사가격은 2880원이며 행사기간은 2019년 6월 6일부터 2023년 6월 6일까지다.

회사 측은 근무형태를 구분하지 않고 대상자를 선정해 일반 직원 및 현장 상담직원들이 모두 포함됐다. 스톡옵션 제도 도입이 흔한 상장사 중에서도 일반 직원들까지 대상을 확대한 스톡옵션 부여는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10~15년 이상 장기근속자 및 실무자들에 대한 보상 차원”이라며 “대상자 대부분이 콜센터 정규직 상담직원들로, 우수 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지속적으로 고객사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코퍼레이션 김현겸 대표는 “이번 스톡옵션 지급을 통해 모든 임직원의 근로의욕을 북돋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CRM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영업이익 목표치를 달성하고 추후 더 많은 직원에게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코퍼레이션은 올해 240억 원의 자본 증자 및 자산매각 처분이익으로 부채비율을 278%에서 86%로 낮추고 자기자본 비율을 26%에서 53%로 끌어올리는 등 재무구조를 큰 폭으로 개선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기술혁신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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