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주요 경제지표 관망ㆍ금융주 약세에 상하이 0.45%↓…홍콩H지수, 0.76%↓

입력 2017-06-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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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5% 하락한 3091.66으로 마감했다.

주요 경제지표 관망 분위기가 커진 가운데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전체 증시 하락세를 이끌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IHS마르키트가 이날 발표한 중국의 지난 5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8로, 전월의 51.5에서 오르고 지난 1월의 53.1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지난주 나왔던 5월 제조업 PMI 결과가 엇갈리게 나온 것에 더 비중을 뒀기 때문에 차이신 서비스업 PMI 호조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이번 주에 지난달 수출입과 물가상승률, 다음 주에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 등이 발표된다. 시장은 5월에도 전월과 같은 지표 부진이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강세에 금융 관련주에 매도세도 강하게 유입됐다. 중국 최대 은행 공상은행 주가가 3.4%, 2위 은행 건설은행이 3.6% 각각 급락했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2시 50분 현재 0.76% 하락한 1만585.09를 나타내고 있다. 핑안보험 주가가 1.4%, 차이나라이프가 1.6% 각각 하락하는 등 보험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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