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쉰 삼성촉진펀드, 하반기 투자 속도낼까

입력 2017-06-05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촉진펀드(Samsung Catalyst Fund)가 올해 들어 매달 1곳씩 단행했던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난달 잠시 중단했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하반기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미래 신사업을 진행하는 기업 찾기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략혁신센터(SSIC)가 운영하는 삼성촉진펀드는 지난 1~4월까지 매달 신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이나 벤처에 투자를 단행했지만, 지난달에는 단 한 곳에도 투자하지 못했다.

삼성촉진펀드는 올 1월 인공지능(AI)기업 ‘사운드하운드’를 시작으로 ‘테트라뷰’(2월), ‘오토톡스’(3월), ‘발렌스’(4월)에 투자를 단행했다. 상반기 단행한 대부분의 투자는 인공지능과 스마트카 등 미래 신성장 사업과 관련이 있다.

사운드하운드는 음악 식별 애플리케이션 ‘하운드’로 유명한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자체적인 음성인식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를 선보이는 등 관련 신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테트라뷰와 오토톡스, 발렌스는 모두 스마트카 및 자율주행차 관련 유망 스타트업이다. 이 분야 역시 삼성전자의 미래 핵심 신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기업을 찾는다면 언제든지 투자와 인수합병(M&A)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미래 먹거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에 경영진의 공감대도 형성돼 있다.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삼성촉진펀드가 지난달 매력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좋은 기술을 보유한 업체에는 지속적으로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이란 합의 이행 때까지 모든 병력 주둔...불이행 시 사격”
  • 미·이란 휴전에 코스피 공포지수 완화…변동성 장세 끝날까
  • 휴전 합의 첫날부터 ‘삐걱’…레바논 대공습에 호르무즈 재개방 불투명
  • 李대통령, "기업 非업무용 부동산 부담 강화 검토" 지시
  • 차은우, 탈세 논란에 결국 '백기'⋯여론 회복도 시간 문제? [이슈크래커]
  • 가전 구독 피해 '급증'…피해 품목 '정수기' 최다 [데이터클립]
  • 이상기후 버텼더니...패션업계, 고환율·나프타 불안에 ‘원가 압박’ 비상
  • 서울 아파트값 재둔화⋯성동 상승 전환·강남 3구 하락 지속
  • 오늘의 상승종목

  • 04.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92,000
    • +0.24%
    • 이더리움
    • 3,267,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659,500
    • -0.38%
    • 리플
    • 1,990
    • -2.93%
    • 솔라나
    • 123,000
    • -1.91%
    • 에이다
    • 374
    • -2.35%
    • 트론
    • 474
    • +0.85%
    • 스텔라루멘
    • 231
    • -4.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60
    • -6.04%
    • 체인링크
    • 13,090
    • -3.96%
    • 샌드박스
    • 115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