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 한국, 국가경쟁력 63개국 중 29위

입력 2017-06-01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가 올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지난해와 같은 종합순위 29위를 기록했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7년 IMD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평가대상 63개국 중 종합순위 29위로 나왔다. 지난해 평가대상은 61개국으로, 올해 사우디아라비아(36위)와 사이프러스(37위)가 신규로 포함됐다.

우리나라의 국가 그룹별 순위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14개 중 10위, 인구 2000만 명 이상 국가 29개 중 11위를 기록했다. 모두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다.

4대 평가 분야별로 보면 경제성과는 지난해 21위에서 올해 22위로 한 단계 떨어졌다. 정부효율성은 26위에서 28위로, 인프라는 22위에서 24위로 각각 하락했다. 다만, 기업효율성은 48위에서 44위로 4단계 올랐다.

IMD는 △청년층 대상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 강화 △개혁 과정의 불확실성 최소화 △노동·기업부문 구조개혁 가속화 △외부 충격으로부터의 안정적인 경제 관리 등을 한국에 권고했다.

평가대상국 중 홍콩과 스위스는 전년과 동일하게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싱가포르는 전년보다 1단계 상승해 3위, 미국은 1단계 하락해 4위에 올랐다.

중국은 전년대비 비교적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25→18위)했다. 네덜란드(15→8→5위), 아일랜드(16→7→6위) 등은 2년 연속 순위가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가족이라 참았지만"…장윤정→박세리, 부모에 눈물 흘린 자식들 [이슈크래커]
  • 여름 휴가 항공권, 언제 가장 저렴할까 [데이터클립]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날씨] '낮 최고 35도' 서울 찜통더위 이어져…제주는 시간당 30㎜ 장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14: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89,000
    • -0.35%
    • 이더리움
    • 5,032,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552,500
    • -0.99%
    • 리플
    • 696
    • +0.14%
    • 솔라나
    • 190,400
    • -3.84%
    • 에이다
    • 550
    • -1.08%
    • 이오스
    • 821
    • +2.5%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08%
    • 체인링크
    • 20,440
    • +1.64%
    • 샌드박스
    • 464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