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모델 ‘i30N’, 녹색지옥 완주… “하반기 유럽서 출시”

입력 2017-05-29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30N(사진제공=현대자동차)
▲i30N(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양산 모델인 i30N이 2년 연속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를 완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0대의 차량이 출전해 109대 만이 완주에 성공해 완주율 68%를 기록했다. 현대차의 ‘i30 N’ 2대는 2.0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SP3T(2.0터보)에 출전,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

‘i30N’은 전체 출전 차량 가운데 51위(클래스 내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회 90위에서 39계단 올랐다.

‘뉘르부르크링 24 내구 레이스’는 24시간 동안 총 주행거리를 측정해 순위를 가린다. 대회가 열린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총 길이 25㎞에 고저 차가 심하고 급커브 구간이 많아 녹색지옥이라고 불린다.

이번 대회에는 현대차 남양연구소 연구원 4명이 참가해 프로 드라이버와 교대로 운전했다. 연구원들은 ‘N’ 차량이 가혹한 조건 속에서 어느 정도의 내구성과 주행 성능을 갖췄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한편 올 하반기 유럽시장에 출시 예정인 ‘i30 N’을 필두로 출발하는 고성능 N은 현대자동차가 개발하고 있는 고성능 라인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7,000
    • -0.07%
    • 이더리움
    • 4,569,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878,000
    • +2.33%
    • 리플
    • 3,094
    • +1.34%
    • 솔라나
    • 199,700
    • -0.25%
    • 에이다
    • 627
    • +0.48%
    • 트론
    • 431
    • +0.47%
    • 스텔라루멘
    • 3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0.16%
    • 체인링크
    • 20,950
    • +2.29%
    • 샌드박스
    • 215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