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콘텐츠, 사드우려에도 흑자전환…“합병으로 사업체질 개선”

입력 2017-05-15 14:04 수정 2017-05-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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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콘텐츠가 4년만에 1분기 개별실적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리치커뮤니케이션즈와의 합병으로 인한 사업체질 개선에 따른 성과다.

브레인콘텐츠는 15일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6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233.6%로 대폭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3억 원, 당기 순이익은 28억 원을 기록해 전년 1분기대비 각각 27억 원, 63억 원 증가해 흑자전환했다.

연결기준으로도 전년 동분기대비 매출액은 83.5% 증가한 206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 8억6000만 원 당기순이익 2억4000만 원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개별, 연결 모두 흑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브레인콘텐츠의 이번 호실적은 작년 말 리치커뮤니케이션즈와의 합병에 따른 사업구조 개편과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사업체질을 완벽하게 개선한데 따른 결과이며, 비제조분야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로 실적구조가 개선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말 리치커뮤니케이션즈와의 합병으로 사업 체질이 완벽하게 바뀌었기 때문에 올해를 기점으로 탄탄한 흑자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 이라며 “실제로 정부의 로또복권 인터넷 판매 허용 등에 따른 시장성장의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이러한 시장성장 기류에 편승해 국내 1위 사업자로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인콘텐츠의 자회사인 글로벌텍스프리는 하반기 코스닥 시장상장을 목표로 스팩상장을 추진 중에 있으며, 유럽 등 해외 택스리펀드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연결기준 실적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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