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유의미한 신계약가치 증대…목표가 ↑-NH투자증권

입력 2017-05-15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5일 삼성생명에 대해 상품 믹스 개선으로 유의미한 신계약가치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7000원에서 14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5660억 원으로 컨센서스 5493억 원을 상회했다. 지난해 1분기 삼성카드의 지분 취득에 따른 손익을 제외하면 이익은 14%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특히 “신규계약가치는 생보사의 기업가치를 결정짓는 주요 요소인 동시에 향후 발생할 이익의 선행 지표”라며 “1분기 동사의 신계약가치는 29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다. 마진율도 33.4%로 전년 대비 4.6%포인트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보장성 APE(연납화보험료)가 2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계약가치가 증가했다. 이는 보장성 내 상품 믹스 변화 때문이다. 다른 대형사와는 확연히 다른 행보”라며 “IFRS17 등을 대비해 적극적인 고마진 위주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목표주가의 상향은 삼성전자의 지분 가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신자본규제에서 주식 리스크량이 기존 제도보다 높아질 가능성을 염두해 할인율 15%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홍원학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3] 특수관계인과의수익증권거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50,000
    • +0.92%
    • 이더리움
    • 4,664,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867,500
    • -1.64%
    • 리플
    • 3,099
    • +1.67%
    • 솔라나
    • 199,800
    • +1.47%
    • 에이다
    • 649
    • +4.17%
    • 트론
    • 421
    • -1.64%
    • 스텔라루멘
    • 362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70
    • +0.5%
    • 체인링크
    • 20,600
    • +0.83%
    • 샌드박스
    • 211
    • +0.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