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과 열애설' 조수용 누구?…NHN '그린팩토리' 총괄한 업계 최고 실력자

(출처=이투데이 DB)

가수 박지윤이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상대인 조수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8일 한 언론 매체는 박지윤(36)이 카카오 브랜드 디자인 총괄을 맡고 있는 디자이너 조수용(44) 부사장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지윤과 조수용 부사장은 1년째 진지하게 사랑을 키우고 있으며 두 사람은 일로서 처음 만났지만, 디자인에 대한 관심사가 비슷하면서 결국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조수용은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2위 상장사인 카카오의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원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온라인 플랫폼 프리챌 디자인센터 센터장을 시작으로 NHN에 자리를 옮기며 7년여간 업계 최고의 지휘를 누렸다. 그가 NHN에서 마지막으로 담당한 프로젝트는 NHN사옥 그린팩토리 건축 총괄이다.

2010 12월 돌연 주식회사 JOH를 설립한 조수용은 매월 하나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월간지 '매거진B'를 창간했으며 사업을 확장해 건강식당 '일호식', 아메리칸 다이닝 '세컨드 키친'을 개업하기도 했다. 또 가방브랜드 'Ed Bag'을 론칭, 인천시 영종도에 위치한 호텔 'Nest hotel'등 브랜딩, 건축, 가구 등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손대는 것마다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지난해 10월에는 카카오에 입사해 부사장으로 취임해 카카오 브랜드 디자인 총괄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지윤 측은 8일 오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수용 부사장과의 열애설에 대해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가깝게 지내는 사이지만 연애하는 관계는 아니다"라며 일축했다. 조수용 대표 측 또한 "금시초문이다. 자세한 사항은 확인이 불가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