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 회의 개최

입력 2017-05-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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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글로벌 보험사에 적용될 국제자본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 실무그룹 회의에 참석한다. 1994년 설립된 IAIS는 보험감독 관련 최고 권위의 국제기구로 금융감독 3대 국제기구 중 하나다.

금융위원회는 8일부터 12일까지 IAIS의 실무그룹인 자본·지급여력·영향평가 작업반(CSFWG) 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CSFWG는 IAIS가 2014년부터 추진 중인 보험권 국제자본기준(ICS) 마련을 위한 핵심 실무작업반이다.

ICS를 만드는 이유는 통일된 국제적인 자본규제기준이 없어서다. 현재 보험권은 각국의 자본적정성 평가기준을 적용(미국 RBC, 유럽 SolvencyII)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7월 일반에 공개될 ICS1.0 (초안)에 대한 세부기준을 논의할 계획이다.

향후 2년간 영향평가를 거친 뒤 2019년에 ICS2.0(최종안)을 확정한다. 2020년부터는 최종안이 글로벌 보험사에 적용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IAIS 실무회의는 우리나라가 국제기준 설계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국내 보험산업 특성을 ICS에 적극 반영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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