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서 주문하고 CU서 받는다” 픽업 서비스 론칭

입력 2017-05-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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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플래닛)
(사진제공=SK플래닛)
앞으로는 온라인몰 11번가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편의점 CU에서 찾을 수 있게 됐다.

11번가와 CU는 픽업 서비스 ‘11Pick’를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SK플래닛과 BGF리테일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여성 고객 등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SK플래닛 11번가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11월 ‘O2O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픽업 서비스’를 시작으로 CU의 오프라인 매장과 11번가의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는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픽업 서비스’를 통해 11번가 고객들은 주문 상품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8000여 개 CU 편의점 점포에서 24시간 받을 수 있다.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은 가구·가전 등 부피가 크거나 냉장·냉동이 필요한 상품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한 1660만 개 상품이 대상이며, 픽업 가능 상품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해당상품 주문 시 배송지를 입력할 때 배송 주소 대신 수령을 원하는 편의점을 검색해 선택하면 된다. 편의점에 택배가 도착하면 고객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가 발송되고, 고객은 편의점에 들러 본인 확인 후 택배를 받으면 된다. 편의점 픽업 서비스 이용에 따른 추가 비용은 없으며 7일간 택배 보관 이후엔 자동 반품처리 된다.

양사는 또 6월부터 ‘전자 락커 서비스’를 시작한다. 편의점 직원 대신 편의점 내 무인택배함에서 주문한 물품을 받는 서비스다. 고객은 문자메시지로 받은 인증번호를 전자 락커에 입력하고 택배를 찾아갈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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