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 이규철 특검보 사표수리…후임에 장성욱 변호사 임명

입력 2017-04-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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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8일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한 이규철(사법연수원 22기) 특검보의 사표를 수리했다. 후임으로는 장성욱(22기) 변호사를 임명했다.

경북 경산 출신인 장 신임 특검보는지난 2010년 인천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복을 벗었으며, 법무법인(유) 정률(인천분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 전 특검보의 사의 표명에 따라 지난 27일 이 전 특검보 해임과 신임 특검보 임명을 요청하는 공문을 황 권한대행에게 보냈다. 이 특검보는 판사 출신으로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변호사로 활동하다 특검팀의 대변인(특검보)로 발탁됐으며 거의 매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수사 진행 상황에 관해 비교적 절제된 언어로 설명했다.

판사 출신인 그는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법리 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공소유지 전략을 작성하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특검의 대국민 소통 창구 역할을 한 이 특검보의 헤어스타일, 외투, 머플러, 가방, 등이 인터넷 등에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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