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 "오버부킹 시스템 폐지"…언제부터?

입력 2017-04-28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사우스웨스트항공 페이스북)
(출처=사우스웨스트항공 페이스북)

미국 저비용항공사(LCC)인 사우스웨스트항공이 그간 국제적으로 논란이 된 오버부킹(초과예약) 시스템을 폐지하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오버부킹 제도를 없앤다고 선언했다. 오버부킹 제도를 없애는 것은 또 다른 LCC인 제트블루를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이다.

항공사들은 승객의 예약 부도(노쇼)를 우려해 통상 실제 탑승 인원보다 많은 수의 좌석 예약을 받는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언제부터 오버부킹이 폐지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 항공편이 예정과 달리 작은 규모의 비행기로 바뀌면 탑승 거부 사례가 나올 수는 있다고 전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지난해 오버부킹으로 승객 1만 5000명의 탑승을 보류했다.

한편 이달 초 오헤어국제공항에서 유나이티드항공은 여객기 탑승자인 한 베트남계 미국인인 내과의사를 오버부킹을 이유로 물리력을 동원해 강제로 끌어내 공분을 산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46,000
    • -0.22%
    • 이더리움
    • 4,228,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796,000
    • -2.09%
    • 리플
    • 2,745
    • -4.09%
    • 솔라나
    • 182,700
    • -4.25%
    • 에이다
    • 541
    • -4.42%
    • 트론
    • 413
    • -0.72%
    • 스텔라루멘
    • 314
    • -3.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60
    • -5.88%
    • 체인링크
    • 18,170
    • -4.27%
    • 샌드박스
    • 171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