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 금융감독 강화 움직임에 0.81%↓…홍콩H지수, 0.54%↓

입력 2017-04-19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19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1% 하락한 3170.69로 마감했다.

중국 금융당국이 감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은행과 증권, 보험 등 금융 관련주가 전체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은행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는 최근 그림자 금융 리스크 억제와 은행간 대출시장 관리감독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정책지침 7개를 시중은행에 하달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당국의 이런 움직임을 ‘강력한 규제 폭풍’이라고 묘사했다.

민생은행은 베이징 항톈차오 지점의 장잉 지점장이 30억 위안(약 5000억 원)에 달하는 자산관리상품(WMP)을 허위로 판매한 혐의로 공안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1.4% 하락했다. WMP는 그림자 금융을 팽창시키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리너스 입 퍼스트상하이증권 투자전략가는 “최근 전해지는 금융산업 관련 소식에 투자자들이 당국의 관리감독 강화를 우려하고 있다”며 “이는 투자심리를 해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2시 50분 현재 0.54% 하락한 9989.36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H지수는 2개월 만에 1만 선이 깨졌다. 에어차이나가 3.4%, 중국동방항공이 4.6% 각각 급락하는 등 항공주가 부진했다. 모건스탠리가 전날 보고서에서 중국 항공업체들이 연료 가격 상승과 공항 이용료 인상, 잠재적인 위안화 약세 등으로 올해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한 영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년 내 탈중국 가능”…K-희토류, ‘완전 독립’ 시나리오 뜬다 [K-희토류, 생존을 묻다 ①]
  • 중처법 지키니 교섭 대상⋯“정교한 설계·현장 기준 필요” [건설현장 흔드는 노란봉투법③]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종합] 한·베, 제조 넘어 ‘AI·에너지 동맹’으로…70건 MOU로 협력 축 전환
  • "영업이익 15% 달라"…삼성전자 성과급 논란, 정당성은?
  • 황사 지나간 자리 ‘건조 특보’...20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09: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38,000
    • +0.37%
    • 이더리움
    • 3,472,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0.44%
    • 리플
    • 2,138
    • +0.99%
    • 솔라나
    • 128,200
    • -0.47%
    • 에이다
    • 373
    • +1.08%
    • 트론
    • 489
    • +0%
    • 스텔라루멘
    • 26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0.3%
    • 체인링크
    • 13,910
    • +0.94%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