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선거벽보 부착…훼손하면 최대 2년 이하 징역

입력 2017-04-19 1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까지 책자형 선거공보 발송

▲19일 오후 서울시선관위에서 직원들이 대선후보 벽보를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선관위는 후보 1명의 포스터가 52cm로 15명의 포스터와 1장의 안내문을 일렬로 붙이면 약 8~9m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연합뉴스)
▲19일 오후 서울시선관위에서 직원들이 대선후보 벽보를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선관위는 후보 1명의 포스터가 52cm로 15명의 포스터와 1장의 안내문을 일렬로 붙이면 약 8~9m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 벽보를 유권자의 통행이 잦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전국 8만7600여 곳에 붙인다.

19일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 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ㆍ성명ㆍ기호, 학력ㆍ경력ㆍ정견 등이 담겨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선거 벽보 내용 중 경력ㆍ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되면 그 사실을 공고한다. 또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를 찢거나, 낙서ㆍ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선관위는 25일까지 후보자의 재산ㆍ병역ㆍ납세ㆍ전과 등 정보공개자료가 게재된 책자형 선거공보를 각 가정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68,000
    • -0.93%
    • 이더리움
    • 5,255,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636,000
    • -1.62%
    • 리플
    • 725
    • +0.28%
    • 솔라나
    • 231,600
    • -0.47%
    • 에이다
    • 627
    • +0.97%
    • 이오스
    • 1,136
    • +0.53%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0.35%
    • 체인링크
    • 25,780
    • +3.37%
    • 샌드박스
    • 606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