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앞두고 기업문화 개선 나선 넷마블게임즈…“전 경영진 노력 중”

입력 2017-04-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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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최근 논란이 된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관련 대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권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넷마블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하는 문화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2월, 일하는 문화 개선 방안을 공식 발표하고, 내부적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3월 넷째 주에는 회사 전체 리더 450명을 모아 하루종일 토론을 진행하는 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최고 경영자를 포함한 모든 경영진이 일하는 문화의 정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고 강조했다. 신규 게임의 개발 일정도 상당 부분 연기됐고, 2~3주 단위로 진행되는 업데이트 일정도 기존 새벽 시간에서 아침 시간으로 변경했다는 설명이다.

권 대표는 “개선 방안을 발표한지 2개월 정도 지났다.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공지를 해도 오랫동안 습관화된 부분이 있어서 일부 직원에 한해 덜 지켜지는 부분도 있다. 조금만 시간을 준다면 완전히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넷마블은 최근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철야 근무 등 비정상적인 근무 환경으로 인한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직원의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내부 기업문화에 대한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달 20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지난 10일부터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IR를 진행 중이며, 이달 25~26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예정가는 12만1000~15만7000원,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조51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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