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보영-이상윤, 합동 작전 펼친다…원수에서 연인으로?

입력 2017-04-17 13: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귓속말')
(출처=SBS '귓속말')

'귓속말' 이보영과 이상윤이 합동 작전을 펼치며 결국 적에서 동지가 된다.

17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는 신영주(이보영 분)와 이동준(이상윤 분)이 힘을 합쳐 돈, 인맥, 법을 가진 권력자들에 대항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회 '귓속말'에서 신영주는 아버지를 살리고자 마지막 남은 증거마저 불태웠다. 그 대가로 아버지의 수술이 이뤄졌지만, 손을 쓸 수도 없이 암이 전이돼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됐다.

이에 신영주는 자신의 아버지의 마지막을 살인자로 만들지 않기 위해, 이동준은 자신의 잘못된 판결을 되돌리기 위해 힘을 합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신영주와 이동준의 합동 작전 모습을 공개했다. 조용한 식당에서 은밀한 회동을 갖는 신영주와 이동진은 또 한 번 불꽃 튀는 두뇌싸움을 예고한다.

특히 신영주와 이동준은 골똘히 머리를 모은 채 의견을 나누고 있다. 신영주는 예리한 눈빛을 빛내며 이동준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다. 그 옆의 이동준은 팔짱을 꽉 낀 채 고민에 잠겨 있는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단 몇 장의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두 사람만의 결연해진 분위기는 이들의 파트너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아버지가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범인으로 판결한 이동준과 그런 이동준으로 인해 인생일 바뀌어버린 신영주가 원수지간에서 마치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법을 악용하는 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로, 17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블랙록 ETF 운용자산, 그레이스케일 넘었다…글로벌 투자액 전 분기 대비 40% 증가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84,000
    • +0.41%
    • 이더리움
    • 5,256,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1.29%
    • 리플
    • 730
    • -0.82%
    • 솔라나
    • 244,800
    • -0.45%
    • 에이다
    • 668
    • -0.6%
    • 이오스
    • 1,176
    • -0.25%
    • 트론
    • 165
    • -2.94%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1.82%
    • 체인링크
    • 23,010
    • +0.79%
    • 샌드박스
    • 637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