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윤제문, 이번엔 술냄새 풍기고 인터뷰 “이거 안 놔? 기사그게 뭐라고 쓰라 그래”

입력 2017-04-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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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투데이DB)
(출처= 이투데이DB)

수차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윤제문이 이번엔 과음에 따른 인터뷰 태도 논란에 휩싸여 공분을 빚고 있다.

15일 스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윤제문은 컨디션 문제로 최근 5개 연예매체와 가진 영화 '아빠는 딸'의 인터뷰를 도중에 취소했다.

이 과정에서 윤제문은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윤제문이 인터뷰가 있기 전날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인사불성에 가까운 상태였다고 전했다.

윤제문은 이날 한 기자가 "쉬시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하자 "그래요. 그만합시다. 미안합니다"라며 주위에 있던 영화홍보사 관계자와 소속사 홍보팀에게 "(인터뷰) 다 취소시켜"라고 소리치며 자리를 떴다고 스타투데이는 보도했다.

특히 자리로 되돌아온 직후에도 그는 "왜 이렇게 됐는지 해명 등 말씀을 진정성 있게 더 하셔야 할 것 같다"고 묻는 말에 "내가 뭘 더 해야 하나요? (사과했으니) 됐잖아. 그만해", 주변 만류에 "이거 안 놔? 기사 쓰라 그래. 그게 뭐라고"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내용의 보도에 대해 인터넷 상의 반응은 극과극을 달리고 있다. 앞서 3차례 음주 문제를 일으켰던 그에게 실망을 드러내는 반응도 있다.

반면 윤제문의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는 옹호 의견도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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