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법인세 인상 반대… 경남서 증세 없는 복지 실현”

입력 2017-04-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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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대한 상공회의소 초청 강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3일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에서 “법인세 인상에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또 ‘증세 없는 복지’를 경남에서 이미 실현했다면서 이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대한상의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특별 강연회에 참석했다. 홍 후보는 “우리 경남에서 세금 한 푼 안 올리고 복지 예산을 전국 평균 31.3% (보다 높은) 37.8%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증세가 아니라 내부 예산 점검을 해서 선심성 예산을 없애고 복지로 돌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라를 맡아도 자신있다”며 ‘증세 없는 복지’ 실현을 주장했다.

홍 후보는 ‘상법 개정안 발의’에 관한 질문에는 “원칙은 자유주의적 경제질서고 경제 민주화는 보충적인 규정”이라며 “보충이 규정을 뒤엎는 것은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꼴’이라 옳지 않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또 규제 완화도 약속했다. 홍 후보는 “규제를 해야지 정부가 세지는 일종의 기업 통제 수단”이라며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규제를 풀도록 하겠다, 집권하면 1년 안에 모든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민주노총, 전교조 혁파’, ‘공무원 구조조정’, ‘기업 기(氣) 살리기 정책’ 등의 경제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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