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 김연아와 '광고 수입'으로 2R?

입력 2017-04-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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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AP연합뉴스
▲아사다 마오. AP연합뉴스

은퇴를 공식 선언한 일본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와 2라운드를 벌일 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에는 '광고계'에서다.

아사다 마오는 1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피겨 스케이트 선수를 끝내는 결단을 내렸다"며 "지금까지 오랫동안 스케이트를 타고 많은 일을 극복해 온 것은 많은 분들의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사다 마오의 은퇴와 함께 일각에서는 그가 향후 연예계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 2014년부터 대형 기획사들과 주요 광고사들의 러브콜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다 마오가 연예계 진출 시 향후 10년간 약 100억엔(약 972억원)을 벌어들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아사다 마오와 주니어시절부터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겨뤄온 김연아는 선수 시절부터 CF 스타로 자리매김하며 브랜드파워를 과시했다.

지난 2011년 김연아는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여성 스포츠스타 8위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김연아는 라이선스 수입, 대회 상금 등으로 당해년도에만 1000만달러(약 105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김연아가 벌어들인 광고 수입액 규모도 100억 원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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