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매각’ 이베스트증권, 본입찰에 아프로·웨일 등 참여

입력 2017-04-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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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본입찰에 아프로서비스그룹을 포함해 3~4개 회사가 참여했다. 앞서 두 번 실패 뒤 세 번째인 이번 매각에서는 진짜 주인을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 본입찰에는 아프로그룹을 비롯해 사모펀드(PEF) 웨일인베스트먼트,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중국계 자본 등 최소 3곳이 참여했다.

아프로그룹은 2024년까지 러시앤캐시 등 기존 대부사업을 정리하는 대신 증권과 자산운용 등으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베스트뿐 아니라 현대저축은행과 현대자산운용 인수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현대자산운용은 사실상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대신증권, 키움증권 간 3파전으로 흘러가고 있어 아프로는 이베스트 인수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웨일인베스트먼트는 설종만 전 IBK투자증권 IB부문 대표 등이 주축인 신생 사모펀드(PEF)다. 웨일 역시 치밀한 실사를 진행하는 등 매수 의지가 높다는 평이 나온다.

대주주인 LS네트웍스는 매각가로 최소 4000억~5000억 원 이상을 희망하고 있다. 매각 측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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