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총 2만5281대를 판매하며 전년 같은 기간 보다 4.3% 실적이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에서 1만510대, 수출은 1만477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7%, 5.5% 확대됐다.
지난달에도 ‘SM6’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내수에서 SM6는 지난달 4848대가 팔려 전년 동월보다 28.2%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전달보다는 24.3% 증가했다.
지난달 내수 실적 상승은 QM3가 이끌었다. △SM7(585대) △SM6(4848대) △SM5(442대) △SM3(531대) 등 승용차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5%, 28.2%, 49%, 38.9% 하락했다. 그러나 QM3는 지난달 1627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0.3% 상승하며 ‘SM’시리즈의 실적 하락을 상쇄했다.
르노삼성의 3월 수출은 유럽진출을 시작한 QM6가 총 4,382대가 수출되면서 전달보다 17.5%늘어난 1만4771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