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장혁 "'보이스' 촬영 하며 '보통사람' 손현주 심정 이해해"

입력 2017-03-30 14:28 수정 2017-03-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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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보이는 라디오)
(출처=SBS 보이는 라디오)

'컬투쇼' 장혁이 '보이스' 촬영 당시 소감을 밝혔다.

30일(오늘) 전파를 탄 SBS 라디오 '두시탈출-컬투쇼'에는 영화 '보통사람'의 배우 장혁, 손현주, 지승현이 출연했다.

이날 장혁은 영화에서 감정이 없는 악역을 맡은 것에 대해 "'보이스'를 통해 이미지가 많이 좋아졌는데 그게 다 사라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혁은 "'보이스' 촬영을 하며 손현주 형님의 심정을 알게 됐다"라며 "사건 현장을 재현해서 항상 어둡고 열악한 환경일 때가 있는데 형님이 나이도 많은데 나처럼 고생했겠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개봉한 '보통사람'에서 장혁은 뼛속까지 냉혈한인 안기부 실장 규남 역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손현주는 가족과 함께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싶었던 강력계 형사 성진 역을 맡았고, 지승현은 어리바리한 신입 형사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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