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흙수저후원회, 후원금 12억원 돌파

입력 2017-03-28 1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후원자 70% 이상 수도권 거주자… 수도권서 대역전극 펼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의 경선 후원금 모금액이 28일 12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이 시장 측은 후원자 70% 이상이 경선 선거인단의 절반 가량이 모여있는 수도권 거주자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수도권에서의 대역전극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시장 캠프의 흙수저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6일 11억원을 돌파하고 나서 ‘촛불에 진 빚을 촛불의 힘으로 갚읍시다’라며 박근혜퇴진 비상국민행동으로 후원을 돌렸는데도 후원이 끊이지 않고 이어진 결과”라며 이 같이 밝혔다.

흙수저후원회는 후원자들이 보낸 사연도 소개했다. 흙수저후원회에 따르면, 부산에 거주하는 20대 후반의 한 청년은 3만원을 후원하면서 “저는 비정규직으로 2년 반을 일하고 계약이 끝나 지난해 12월 실직했습니다. 월세내고, 구직활동하며 먹는 것, 쓰는 것 아껴가며 한 달에 만원씩 모은 돈입니다. 을(乙)이 갑에 굽신 거리지 않고, 가난이 죄가 아닌 새로운 국가에서 살고 싶습니다. 꼭 대통령이 되어주세요”라는 응원글을 보냈다.

충남 계룡시에 사는 한 할머니는 5만원을 후원하면서 “영감이 박사모(박근혜를사랑하는모임)니까 후원 관련 전화나 영수증은 보내지 말아 달라. 꼭 당선되어 좋은 세상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고, 한 후원자는 경선 1등을 기원하며 11만1111원을 후원했다는 게 흙수저후원회의 전언이다.

흙수저후원회는 “호남에서 214만명의 선거인단 중 34만명이 투표했고, 아직 선거인단 180만명의 투표가 남아있다”며 “후원회 후원자 70% 이상이 수도권으로, 이재명 후보는 갈수록 상승세를 탈 것이고, 대역전극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52,000
    • +1.08%
    • 이더리움
    • 2,608,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299,200
    • +0.13%
    • 리플
    • 1,728
    • +0.29%
    • 솔라나
    • 111,400
    • +4.01%
    • 에이다
    • 244
    • +0%
    • 트론
    • 494
    • +0.2%
    • 스텔라루멘
    • 322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20
    • +0.39%
    • 체인링크
    • 11,990
    • +0.76%
    • 샌드박스
    • 87.17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