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투자상품] 미래에셋대우, 우수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재간접펀드’

입력 2017-03-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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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글로벌솔루션펀드’

금융시장에서 언제나 변함없이 높은 수익을 주는 상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최근처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브렉시트 등 시장 안팎의 변수가 많을 때는 같은 펀드라도 시점에 따라 수익률 편차가 크다.

이 같은 환경을 감안해 미래에셋대우는 봄맞이 유망 상품으로 ‘미래에셋글로벌솔루션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요즘 시기에 적합한 분산투자형 ‘재간접펀드’다.

같은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사이에도 성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실제 유럽 지역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를 예로 들면 A펀드는 1년 수익률이 16.6%였던 반면, B펀드는 같은 기간 -6.6%에 불과해 무려 20% 이상 차이가 나기도 했다(2017년 2월 9일 FnSPECTRUM 유럽 주식형 펀드 기준). 유럽 내 지역별 비중, 대형주 혹은 중·소형주, 성장주 혹은 가치주 등 스타일에 따라 성과가 크게 갈린 것이다.

그렇다면 바람직한 투자 방식은 무엇일까? 미래에셋대우는 좋은 펀드 한 가지를 찾아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보다는 우수한 펀드 여러 개를 골라 동시에 선택해 투자하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최선을 찾기 어렵다면 여러 차선책을 마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미래에셋글로벌솔루션펀드는 하나의 펀드 안에서 여러 해외주식형펀드와 ETF(상장지수연동펀드)에 고루 투자한다. 이에 따라 여러 우수한 펀드에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익률을 결정하게 될 투자 지역별 전망과 투자 비중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결정한다. 이후 해당 운용사와 매니저의 과거 운용 경험, 변동성 등을 종합해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리게 된다.

이관순 미래에셋대우 상품솔루션팀장은 “시장 전망이 변경되거나 보유하고 있는 펀드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전문 운용역이 비중 조정과 펀드 교체를 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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