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중국 수출 中企에 인증비용 최대 1억원 지원

입력 2017-03-27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중소기업청과 함께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최대 1억 원까지 인증 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중국인증 집중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CC(중국강제인증), CFDA(중국위생허가) 등 중국 규격인증 획득을 위한 시험ㆍ인증비용, 기술컨설팅, 책임회사 등록대행 등 규제 대응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규모는 35억원 규모로, 200여개 기업에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화장품, 의료기기, 식품, 화학물질, 공산품 총 5개 제품분야이며, 신청 품목 수는 1개 제품 분야에 한해 기업 지원 한도 내에서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분야별 한도는 △화장품ㆍ의료기기 1억 원 △식품ㆍ화학물질 5000만 원 △공산품 3000만 원 등이다.

해당 기업은 27일부터 인증상담 후 견적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되며, 지원금은 분야별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70% 이내 수준이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체결일로부터 고 위험군은 2년 이내, 저 위험군은 1년 이내에 사업이 완료돼야 하며 관리기관이 인정하는 사유에 한해 최장 1년 연장이 가능하다.

KTR 관계자는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며, 사업 신청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고 1차 사업 참여 기업이 2차 신청 마감 전 사업을 완료하면 2차 사업 신청도 가능하다"며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12,000
    • +0.69%
    • 이더리움
    • 4,330,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2.78%
    • 리플
    • 725
    • +0%
    • 솔라나
    • 241,800
    • +1.04%
    • 에이다
    • 667
    • -0.15%
    • 이오스
    • 1,127
    • -0.7%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2.81%
    • 체인링크
    • 23,100
    • +2.62%
    • 샌드박스
    • 617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