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레노버, 日 후지쯔 PC 사업부 M&A 연기

입력 2017-03-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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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지쯔와 중국 레노버가 PC 사업부 통합 계획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23일(현지시간)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다. 양사 통합은 다음 달이나 그 이후까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후지쯔와 레노버는 이달 안으로 M&A 합의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협상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통합 계획을 연기하게 됐다고 NHK는 보도했다. 양측은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연기 결정이 전체적인 합병 계획에는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후지쯔는 지난해 10월 PC 사업을 레노버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후지쯔는 지난해 기준으로 일본 PC 시장에서 NEC레노버재팬그룹(26.3%)에 이어 2위 업체다. 레노버는 2011년 NEC와 합작사를 설립해 일본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후지쯔 인수를 마무리 하게 되면 일본 PC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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