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유진·슈, 3인 3색 웨딩화보 보니…'원조 요정다운 자태'

입력 2017-03-23 09:59 수정 2017-03-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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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엘르, 얼루어, 원규소울그라피·코코드메르)
(사진제공=엘르, 얼루어, 원규소울그라피·코코드메르)

원조 요정 S.E.S.가 모두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바다는 23일 오후 3시 서울 중림동 약현 성당에서 9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이날 축가는 슈와 유진이 나서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는 결혼식 후 하와이로 약 열흘간의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지난 1997년 1집 앨범 'I'm Your Girl'로 데뷔한 S.E.S.는 바다를 마지막으로 모두 유부녀 대열에 합류했다. 슈는 2010년 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했으며, 유진은 2011년 배우 기태영과 화촉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결혼을 앞두고 공개한 이들의 각기 다른 색깔의 웨딩 화보가 눈길을 사고 있다.

바다는 최근 공개된 웨딩 화보 속에서 내추럴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곧 결혼을 앞둔 새신부의 설렘 가득한 미소도 엿보였다.

유진은 과거 흑백 웨딩 화보 속에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진은 자연 미인다운 아름다운 옆모습을 과시했다. 슈는 가장 먼저 공개된 웨딩 화보 속에서 특유의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튜브톱 웨딩드레스를 입은 슈는 새침한 표정을 지으며, 한층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네티즌은 "원조 요정다운 자태", "맏언니가 가장 늦게 결혼하는구나", "핑클도 이제 2명 남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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