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순매수 증가… ITㆍ화학ㆍ은행ㆍ철강 업종 주목”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17-03-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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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유진투자증권 제공
▲자료 = 유진투자증권 제공

올 들어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월 평균 2조1000억 원을 돌파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와 관련, ITㆍ화학ㆍ은행ㆍ에너지ㆍ철강 업종 등 영업이익 전망치가 개선되는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향후 주식시장은 밸류에이션 매력도 증가, 원달러환율 하락 압력 등으로 외국인 순매수에 유리한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익모멘텀이 강한 ITㆍ화학ㆍ은행ㆍ에너지ㆍ철강 업종이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펀터멘털로 본 올해 국내 주식시장은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가운데 이익전망치의 상향 조정이 지속되는 관점에서 외국인 입장에서도 투자에 부담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코스피 이익전망치가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는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경험적으로 2012년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원달러 환율 1100원대 중반 이하에서 순매수, 1100원대 중반 이상에서 순매도의 경향을 보였다”며 “하락 압력이 높은 1130원 수준은 외국인 투자자의 환전략에도 유리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서 연구원은 “외국인 시가총액비중이 확대된 업종들은 공통적으로 2016년 대비 2017년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가운데, 연초 대비 영업이익 전망치의 개선도가 높은 업종과 유사한 흐름을 나타냈다”며 “코스피 전반적으로 이익전망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연초 대비 영업이익 개선도가 강한 ITㆍ화학ㆍ은행ㆍ에너지ㆍ철강 업종이 주목할 필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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