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루키’박성현, 290야드 날리며 5언더파 67타 상위권 진입...LPGA 첫날

입력 2017-03-17 08:06 수정 2017-03-1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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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김세영, 5언더파...미셸 위 7언더파

▲박성현
▲박성현
‘특급루키’ 박성현(24·하난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첫날 좋은 출발을 보였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오전조에서 베테랑 캐리 웹(호주), 크리시티 커(미국)와 한조를 이뤄 플레이한 박성현은 이날 드라이버 평균거리를 290.5야드, 페어웨이 안착은 14개홀 중 11개, 그린적중은 18개홀 중 16개, 퍼팅수는 30개를 기록하며 버디 6개, 보기 1개를 작성했다.

▲박성현의 첫날 스코어카드
▲박성현의 첫날 스코어카드
▲박성현의 첫날 기록
▲박성현의 첫날 기록

복귀전 2개 대회만에 우승한 박인비(29ㆍKB금융그룹)과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24ㆍ미래에셋)도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미셸 위(미국)는 7언더파 65타를 쳐 비키 허스트(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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