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에스티, 금보다 니켈…2020년까지 年8% 상승-신한금융투자

입력 2017-03-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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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5일 황금에스티에 대해 니켈 가격 상승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3.3%, 14.7% 오른 2552억 원, 242억 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없음(Not rated)’이며 현재주가는 9210원이다

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황금에스티는 스테인리스강의 가공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한다”며 “스테인리스강의 니켈 함유량은 4~8%에 불과하지만 원가에서 니켈이 차지하는 비중은 60% 수준으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글로벌 니켈 가격은 2020년까지 연평균 8.2% 상승할 전망이다. 니켈 수출국들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공급 축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인터컨스텍의 연결 실적 편입에 따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과거 3년간 평균 영업이익률 14.8%를 기록하면서 높은 수익성을 기록 중이다”며 “인터컨스텍이 편입된 2016년 기준 황금에스티의 영업이익률은 9.4%로 직전 5개년 평균인 4.9% 대비 4.5%포인트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올해 인터컨스텍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 비중은 각각 29%, 39.2%다. 수주 잔고는 2016년 3분기 기준 638억 원으로 안정적인 수익 기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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