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상하이, 지표 호조에 0.07%↑…홍콩H지수, 0.36%↑

입력 2017-03-14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14일(현지시간)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7% 상승한 3239.33으로 마감했다.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이면서 증시 강세를 뒷받침했다. 그러나 최근 상승세에 따른 부담감에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지난 1~2월 산업생산과 고정자산 투자는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소매판매는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장은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궤도에서 이탈하지 않고 있다고 풀이했다.

지난 1~2월 부동산 개발 투자 증가율이 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에 힘입어 부동산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완커 주가가 4.2% 급등했다.

한편 홍콩증시 상장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현재 0.36% 상승한 1만295.49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벤치마크인 항셍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관망 움직임에 0.13% 하락하고 있지만 홍콩H지수는 중국 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530,000
    • -0.9%
    • 이더리움
    • 4,211,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845,500
    • +3.81%
    • 리플
    • 2,710
    • -2.59%
    • 솔라나
    • 178,600
    • -2.72%
    • 에이다
    • 528
    • -3.65%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0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80
    • -2.31%
    • 체인링크
    • 17,920
    • -1.97%
    • 샌드박스
    • 168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