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동부산 관광단지 공사현장 안전점검 나서

입력 2017-03-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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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쌍용건설 회장과 현장소장(유종식 상무) 및 본사 임직원들이 지난 8일 동부산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 (사진=쌍용건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과 현장소장(유종식 상무) 및 본사 임직원들이 지난 8일 동부산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 (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은 김석준 회장과 본사 임직원들이 지난 8일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동부산 관광단지 내 '아난티 펜트하우스&힐튼 부산' 현장의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에 답이 있다',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는 김 회장의 평소 지론에 따라 이뤄졌다. 김 회장은 50여 명의 본사 팀장급 이상 직원과 현장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에 대한 전사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직원들은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현재까지 무재해 480만 인시(人時) 기록에 이어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짐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본사 직원들이 마무리가 한창인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가 드문데다 이번 현장 만큼 초대형 고급 건축 현장이 국내에서 드물어 전사적으로 현장 방문을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업장은 공사비만 총 3000억 원에 달한다. 축구장 10배가 넘는 대지(7만5766㎡) 위에 63빌딩보다 더 큰 연면적(19만9008㎡)으로 지어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프로젝트다. 바다를 바라보는 대형 테라스가 모든 객실에 적용된 '아난티 펜트하우스' 콘도미니엄(3개 동, 10층, 218객실)과 6성급 호텔인 힐튼 부산(1개 동, 10층, 310객실)이 들어선다.

특히 이 곳은 현장 전체 길이가 525m에 달하는 해안가 난공사 현장으로 부산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의 건축물이라 큰 관심을 끌어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쌍용건설 측은 "이 현장에서는 넓은 현장의 공정관리를 위해 건설사 최초로 GPS가 장착된 드론이 이용됐다"며 "좌표 및 레벨, 체적, 면적, 길이의 데이터 값을 3D 모델링으로 구현해 정확하게 산출, 공정과 공사관리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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