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파면] 거래소 “증시 충격 우려...‘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입력 2017-03-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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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탄핵 결정 후 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를 긴급 구성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탄핵 결정 후 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를 긴급 구성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증시에 미칠 충격을 우려해 ‘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를 긴급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소 측은 “헌재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과 관련, 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를 긴급 개최한다”며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에 대비해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증시동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특히, 다음 주 미국 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대응체계를 유지할 전망이다. 또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주가 급변에 편승한 루머에 의해 투자불안 심리가 조장되지 않도록 불공정거래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는 정찬우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유가ㆍ코스닥ㆍ파생 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 시장감시위원장, 상임감사를 위원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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