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지연수, 일라이에 속앓이 “11세 연하 남편 외제차 사주려고 가방 10개 팔았다”

입력 2017-03-0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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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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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유키스 일라이 아내 지연수가, 새집 이사계획을 세우던 중 남편 때문에 속앓이했다.

8일 오후 방송을 앞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일라이 가족이 전세계약 기간이 끝나 새집으로의 이사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일라이는 넓은 거실과 치안이 좋은 집을 원했고 아내 지연수는 어린 아들을 씻기기 좋은 욕조와 창이 없는 욕실을 갖춘 집을 꿈꾸며 부동산을 방문했다.

하지만 전세 대란 속에 집구하기는 쉽지 않았고 현재 보증금으로는 서울 외곽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필 비까지 내리는 바람에 어린 아들을 안고 험난한 집 구경 여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라이는 넓은 아파트와 고급스러운 테라스 하우스를 둘러보며 현실의 벽에 부닥친 일라이가 속상해했다. 이에 아내는 깜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연수는 “옛날 당신이 가지고 싶다던 수입차 마련하느라 소중하게 모았던 가방 10개를 팔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에 속상해서 집에 돌아와 펑펑 울었던 거 모르지?”라며 철없던 남편을 타일렀다. 일라이는 크게 당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의 부동산 방문기는 8일 오후 8시 5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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